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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매드랜드
노매드란 유목민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21세기 인간의 새로운 전형으로 통용되고 있다.
현대에 있어서 NOMAD는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인 여건에 의하여 이곳저곳을 방랑하여 지내는 무리를 뜻하기도 한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네바다 주의 경제 붕괴 이후의 삶을 그린 이야기로 밴을 타고 미국 서부를 여행하는 현대 유목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도시를 지탱하던 석고 공장이 문 닫으면서 주민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노매드랜드 줄거리
전 세계가 동행한 가슴 벅찬 여정, 길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삶도 계속된다.
모든 것이 무너진 후에야 비로소 열리는 새로운 길 그리고 희망.
경제적 붕괴로 도시 전체가 무너진 후 홀로 남겨진 '펀'(프란시스 맥도맨드)
추억이 깃든 도시를 떠나 작은 밴과 함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 위의 세상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펀'은 각자의 사연을 가진 노매드들을 만나게 되고,
광활한 자연과 길 위에서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그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다시 살아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노매드랜드 원작
노매드랜드는 제시카 브루도가 쓴 논픽션이 원작이다. 브루더는 2008년의 금융 붕괴의 여파로 타격을 입은 미국인들의 삶의 형태가 어떻게 변화되었나를 추적했다. 부루더가 주목한 이들이 노매드들이다. 노인들 대부분은 그들의 차에서 생활한다. 수입이 줄거나 없어졌을 때 그들이 선택한 것은 전통적인 주거지를 차로 바꾼 것이었다.
영화감독 클로이 자오
클로이 자오는 중국인 영화감독으로 영화 '노매드랜드'로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및 감동상 수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전달받은 클로이 자오 감독은 "영화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과 아름다운 책을 써준 제시카 브루더, '노매드랜드'의 모든 가족분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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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생활을 하면서 가장 좋은 건 영원한 이별이 없다는 거예요. 늘 '언젠가 다시 만나자'라고 하죠"
<노매드랜드 명대사 중>
나의 주관적인 생각
노매드랜드를 보고 극장을 나서면서 나 자신의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했다. 한국 또한 늘어나는 부채와 부동산 문제에 자유롭지 못한 현실을 보고, 왜 '욜로'족이 늘어나는지 생각하게도 되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본 블로그 드라마 나빌레라 관련 글입니다.
이상으로 노매드랜드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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