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관련주 : 현 시점 우리는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가?

4차 산업혁명이 '혁명'이라고 불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극적이면서도 급속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모든 변화의 과정에는 고통이 수반되지만 동시에 많은 기회의 문이 새로 열리게 된다. 억세게 운 좋은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의 수혜를 투자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4차 산업혁명 키워드를 살펴봐야 한다.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의 발명과 함께 시작됐다. 2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의 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로 넘어가는 과정에 시작됐으며, 19세기 후반 공장에 전기가 공급되면서 소위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는 계기를 마려했다.

3차 산업혁명은 주지하고 있는 것처럼 인터넷의 등장으로 시작됐고 인류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정보의 불균형이 해소되는 '정보 혁명'으로 진화했다.

1.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의 규모는 2018년 기준 1,900억 달러(209조)에 불과했지만 2026년이 되면 약 1조 1,000억 달러(약 1,210조 원)까지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10년도 되지 않는 기간에 사물인터넷 시장의 규모가 5배가 넘게 성장한다는 말이다. 그중에서 스마트 센서(Smart Senso) 시장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겠다. 

현재 스마트 센서 분야를 이끌고 있는 미국 기업은 아날로그디바이스(ADI),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CHP) 등이 있으며 최국 영국 기업 암(ARM) 인수를 발표한 엔비디아(NVDA)에 간접투자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2. 클라우드 시장

2020년이 되면 시장규모는 3,312억(약 364억)까지 확대가 될 전당이다. '클라우드'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들은 클라우드 시스템의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마존(AMAN),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이 있다. 그리고 가장 잘 알려진 사스(SaaS) 클라우드 기업으로는 줌(ZM), 어도비(ADBE), 세일즈포스(CRM), 쇼피 파이(SHOP) 등이 있다.

 

3. 빅데이터 시장

빅데이터 시장은 이미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25% 이상의 급격한 성장을 보여왔다. 향후 이러한 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면,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0.6%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두 자릿수의 지속적인 성장은 계속될 것이다.

4. 인공지능 시장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은 이제 더 이상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인터넷 서핑을 즐기다 보면,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챗봇(Chatbot) 같은 형태로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이미 60% 정도의 기업들이 디지털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인공지능을 도입했다. 인공지능 시장은 2025년까지 1,900억 달러(209조 원)의 경제 규모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미국의 메가 테크 기업들, 아마존, 구글, IMB,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과 중국의 알리바바, 텐센트 등이 있다.

 

5.  5G 서비스 시장

5G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4G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약 10년 전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4G 기술은 이미 가파르게 성장해 연간 6조 달러(6,600조 원)로 추산되는 GDP를 글로벌 경제에 안겨주며 우리 삶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규모는 세계 건설 산업의 전체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

2020년 전 세계 5G 시장의 규모는 400억 달러(44조 원)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시장 규모는 향후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2021년부터 2017년까지 5G 시장은 매년 평균 43.9%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가 5G의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AT&T(T), 버라이즌(VZ) 등이 있고, 이러한 기업들에 통신탑을 빌려주고 수익을 창출하는 아메리칸 타워(AMT), 크라운 캐슬(CCI)에 간접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통신 장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노키아(NOK), 에릭슨(ERIC), 나아가 5G 장비에 들어가는 다양한 칩을 제조하는 퀄컴(QCOM), 브로드컴(AVGO) 등의 반도체 기업들도 빼놓을 수 없다.

 

6.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시장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이란, 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삽입해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가상현실은 1인칭인 자신과 배경, 환경 등 모든 것이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데 반해, 증강현실은 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나 배경, 프로그램 실행의 주체 역시 실존하는 데에 그 커다란 차이가 있다. 반가운 소식으로 2019년에 320억 달러(35조 원) 정도였던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시장 규모가 2027년이 되면 5,127억 달러(약 564조 원)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대표적 기업으로는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퀼컴 등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시장의 성장을 타고 함께 성장할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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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