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 WHO의 백신여권과 한국의 예방접종증명서

백신여권

<백신여권 모형>

백신여권이란 2020년 말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부 국가에서 백진 접종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작해 출입국에 활용하자면서 나온 개념이다. 이 여권이 있으면 해외 출입국뿐만 아닌 공공장소 출입을 허용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 그린패스'

<이스라엘 그린패스>

코로나 19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이스라엘의 경우 두 번째 접종이 끝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린패스(녹색여권)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발급해주고 있다. 이 그린패스를 가진 경우 모든 격리 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고 별다른 제한 없이 음식점, 영화관, 스포츠 경기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린패스 유효기간

백신 접종자와 감염 후 회복자에게 주어지는 그린 패스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하지만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오로지 72시간 동안만 유효한 증명서를 받게 된다. 만약 그린패스를 위조하다가 적발되면 4천 셰켈(약 17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경고했다.

 

EU의 백신여권

세계 최대 여행 수요가 몰리는 EU는 2021년 6월 15일부터 디지털 방식의 백신여권 도입을 공식화하였다. 우리 정부도 4월 1일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에게는 국내외 여행을 허용하는 백신 여권 도입을 공식화화며 4월 내에 인증 애플리케이션을 공식 개통할 방침을 밝혔다.

 

미국의 백신여권

뉴욕주에서는 3월 28일에 미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코로나 19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백신 여권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QR체크인과 비슷한 형태로, 전용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용자의 코로나 19 감염 및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의 백신여권

중국은 2021년 3월 9일 중국판 '백신 여권'인 '국제여행건강증명(國際旅行健康證明)'을 중국 메신저인 위챗(Wechat)과 연결된 미니 프로그램으로 3월 8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백신 여권은 중국 메신저 앱인 위챗의 미니앱으로 만들어, 기존 앱처럼 앱 장터에서 내려받을 필요 없이 앱 속에서 새로운 페이지가 열리는 식으로 작동한다. 

 

대한민국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와 블록체인 기술 특징>

한국 보건당국이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14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조와 변조를 방지하고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통해 코로나19 접종 사실을 인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코로나 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는 위변조 사례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종이증명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친했다"며 15일 오전 0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왜 백신여권을 도입해야 할까?

첫 번째,  국가 간 이동을 자유롭게 허용하여, 경제를 살릴 수 있다. ( 유럽 같은 경우 관광으로 얻는 이익이 GDP의 10 퍼를 차지합니다.)

두 번째, 국가 간 추가적인 감염을 막을 수 있다. (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을 확인하고, 입출국을 허용함으로써 세계적인 감염의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세 번째,  스마트폰으로 쉽게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효율성이 높다.

 

백신 여권의 문제점

첫 번째, 백신, 코로나 검사 19 등 정보는 모두 개인이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사용하고 보완성을 유지해서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 발생 위험이 존재한다.

두 번째,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을 차별하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

세 번째, 디지털 소외 계층인 고령자들이 사용에 서툴 수 있다.

네 번째, 백신을 접종하고 증상이 없더라고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가 될 수 있는 확률이 있다.

 

백신 여권 관련주

SGA솔루션즈, 아이크래프트, 케어랩스,sk텔레콤, 라온시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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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백신여권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