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돌멩이/경제 돌멩이

미국ETF, 가치주, 성장주 , 배당주 분석 :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 2편

by 굴러가는 돌멩이 2021. 4. 8.
반응형

 

 

배당이란?

주주가 기업에 투자한 자본의 대가로 받는 이익의 배분을 말한다. 즉, 기업이 열심히 노력해 만들어낸 매출에서 모든 비용을 제외하면 순이익이 남는데 이 순이익의 일부를 기업에 투자한 사람들이 투자금액의 비율만큼 나눠갖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모든 기업들이 배당을 주나요?


순이익을 창출해도 주주 환원보다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비즈니스 향상에 무게를 많이 둬야 하는 테크 관련 상장 기업들은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순이익 모두를 미래 비즈니스를 위해 재투자하는 경우도 많다.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의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규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S&P 편입되어 있는 미국 대표 기업들 중 80% 정도인 400여 개의 기업이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우리가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 주식 중 대표적이고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리스트를 보겠습니다!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미국 기업들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이란?

우리가 배당락 실시일 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배당 기준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되지 않아 배당을 받을 수 없다.  주식을 매매할 경우 계약 체결 당일에 바로 주식의 주인이 바뀌지 않고 보통 계약을 체결하고 2일째 되는 날에 주인이 바뀌기 때문에 그렇다. 

반면 기존의 주주라면 배당락 실시 당일에 주식을 매도해도 해당 분기의 배당금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가치주에 투자할까?

성장주에 투자할까?

 

먼저 가치주 투자와 성장주 투자의 표를 보시겠습니다.

가치주 투자 vs 성장주 투자

 

가치주와 성장주는 주식의 투자 기간이나 매도 시점에 있어서도 다른히 다른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가치주의 경우 저평가된 주가가 시간이 지나면 결국 기업의 내재 가치를 따라잡을 것이라는 전제를 갖고 투자하기 때문에 '기업 주가=기업 가치'가 찾아오는 시점이 이론적으로 최상의 매도 시점이 된다. 다라서 가치주의 투자 기간은 성장주에 비해 짧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성장주의 매도 시점은 매우 단순하다. 기업이 보여주고 있던 매출이나 수익의 성장이 멈추거나 주춤하는 시기가 오면, 그 주식의 투자 가치는 당연히 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성장주 투자는 가치주에 비해 장기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20년 전부터 애슬(AAPL)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은 아직까지도 그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면 애플(AAPL)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필자는 개인적으로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쉬운 투자 종목이라고 생각을 펼쳤다. 성장주 투자는 '성장률'이라는 하나의 평가항목만 꾸준히 지켜보면 되기 때문이다.

 

 

멀티플방식(Multiple Method)

EPS(주당 순이익)에 PE Ratio(주가 순이익 비율)을 곱하면 주가를 구할 수 있다는 원리이다.

기업의 매출이나 수익이 성장하면 해당 기업의 주가는 비슷한 비율로 성장한다는 논리를 근거로 한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 글은 4장 ETF에 투자하는 이유로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

댓글